식약처, 빅데이터 기반한 ‘식중독 예측지도’ 시범 서비스

2016-03-02     문지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식중독 예방지도’를 2일부터 시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개발한 식중독 예측지도는 식중독 발생 정보, 기상·환경·진료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지역별 발생 위험정보를 지도 형태로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식중독 예방지도는 시군구 단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 정보를 공개하며, 관심·주의·경고·위험 등 4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제공한다.

식약처는 “식중독 발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 안심확보를 통해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공유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