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1월 개별소비세 환급키로 결정
2016-03-04 안형일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결국 개별소비세 환급 결정을 내렸다.
벤츠코리아(대표 드미트리스 실라키스)는 1월 자사 차량을 구입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개별소비세 환급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들에게 환급 관련 내용을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벤츠코리아는 자동차 판매가격에 개소세 인하 혜택에 상응하는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는 이유로 개소세 환급을 거부해 왔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만족 차원에서 올 1월 판매된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추가로 환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이어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