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김수일 부원장보

2016-03-07     김문수 기자

김수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부원장으로 승진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7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을 받아 김수일 부원장보를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총괄하는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부원장보급이 맡았던 소비자보호처장을 부원장급으로 격상하고 조직도 확대했다.

김 부원장은 성동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금감원 보험감독국, 보럼계리실, 기획조정국, 총무국 국장을 거쳐 2014년 4월 부원장보로 승격됐다. 김 부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19년 3월 6일까지다. 

또 비은행 감독·검사 담당 부원장보에는 류찬우 전 은행감독국장이 선임됐다. 금융투자 감독·검사 담당 부원장보에는 민병현 전 기획조정국장이 승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