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낙상 우려 ‘유아용 자전거 트레일러’ 안전 부품 무상교환
2016-03-09 조윤주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9일 벌리사의 유아용 자전거 트레일러가 연결봉 분리 불량으로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사례가 접수돼 국내 수입업체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연결봉이 자전거에서 분리돼 탑승한 유아가 충돌 및 낙상하는 위해사고가 2건 발생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2009년~2015년에 제조된 D939, D948, K939, K942, K943, K948, KK939 등 9개 모델이다. 모델명은 트레일러 짐칸 왼쪽 프레임 안쪽에 스티커로 부착돼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