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소주 이어 탄산주” 롯데주류 시장 트렌드 선도
2016-03-18 문지혜 기자
롯데주류는 최근 저도주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데다가 ‘순하리 처음처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가, 탄산수 시장 성장 트렌드 등을 고려해 ‘설중매 매실소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설중매 매실소다는 최근 국내 와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스카토 와인과 알코올 도수 및 탄산감이 비슷해 매실주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탄산주 뿐 아니라 지난해 순하리를 출시해 과일소주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등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순하리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맛을 출시하고 있다.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의 알코올 도수를 12도로 낮추고 소다향을 첨가한 순하리 처음처럼 소다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더욱 부드러운 목넘김과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최근 캠핑, 등산 등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간편한 페트 소재의 ‘순하리 처음처럼’도 선보였다. 기존에 출시됐던 유자, 복숭아, 사과를 포함해 ‘순하리 처음처럼 소다’까지 총 4개 제품이며, 용량은 병 제품보다 40ml 많은 400ml다.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차별화된 패키지를 도입하기도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저도주, 탄산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모스카토 와인의 장점을 살린 ‘설중매 매실소다’를 출시하게 됐다”며 “어느 때보다 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의 반응을 면밀히 살피고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