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인기' 5일만에 7만 명 가입...누적 65만 명 돌파

2016-03-20     김건우 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수가 누적 65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ISA 판매 5일째인 3월20일까지 7만1천759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누적 가입자수는 65만8천40명에 달한다. 가입금액은 490억 원, 누적 3천2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은행을 통한 가입자수는 61만7천215명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했다. 증권사를 통한 가입자수는 4만643명(6%), 보험 182명에 달했다.

가입금액별로는 증권이 1천219억 원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은행은 1천984억 원으로 62%, 증권은 1억8천만 원 수준이었다.

유형별로는 신탁형이 3천146억 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임형은 58억 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일임형은 증권사만 판매 가능하며 향후 은행에서도 취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