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 지역 특산물 활용해 공유 가치 창출

2016-03-24     문지혜 기자
엔제리너스커피가 제주도 한라봉, 지리산 산청 딸기 등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해 공유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고객은 고품질의 제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농가는 판매 공급처를 확보하고 판매경로를 확대할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당도가 높은 지리산 산청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산지 생산자와의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 과정 및 안정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수확된 딸기는 딸기의 짓무름 현상을 줄이기 위해 1단 포장으로 당일 작업을 통해 당일 각 매장 배송을 원칙으로 운영으로 딸기 원재료에 대한 품질 강화에 힘썼다.

지리산 산청 딸기를 주 원료로 활용한 신제품은 음료 3종과 디저트 2종으로 운영한다. 음료 3종은 망고와 딸기, 한라봉 3가지 과일이 어우러져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시크릿 베리’, 달콤한 바나나와 싱그러운 딸기가 조화로운 ‘베리 몽키 스노우’, 생딸기를 직접 갈아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리얼 베리 주스’ 등이다.

생딸기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 2종은 브레드에 생딸기를 가득 올려 신선함을 더한 ‘베리 베리 브레드’와 부드러운 치즈케익에 상큼한 한라봉과 생딸기를 토핑한 ‘시크릿 베리 치즈케익’으로 싱그러운 딸기의 향과 달콤하고 진한 케이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고품질의 딸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고, 딸기 재배 기간을 고려해 지리산 산청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은 4월 30일까지 한정 판매 한다.

또한 엔제리너스커피는 제주 한라봉과 녹차 등 제주 특화 제품 7종을 ‘우리의 봄, 제주’ 콘셉트로 제주 특산물인 유채꽃 및 한라봉, 녹차를 활용해 특화제품 7종을 선보였다.

이는 롯데리아가 지난 1월 제주자치도와 농협 제주지역 본부 3자간 ‘제주자치도 농가 상생 협력 위한 MOU’를 체결한 결과다. 롯데리아는 1차 사업으로 재배단지 구축 및 친환경 자원 재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농가에 원두찌꺼기로 만든 커피 비료를 500톤(약 4억 원상당) 지원할 계획이며, 이 중 30%는 취약 농가에 지원한다.

향긋한 유채꽃 꿀을 활용해 만든 음료로 유채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에스프레소 더블샷 라떼 ‘유채 카페 블라썸’과 달콤한 유채꽃 꿀과 쌉싸름한 그린티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녹차 블라썸’ 등이다.

싱그러운 제주 한라봉에 향긋한 로즈마리향이 깃들여진 ‘한라봉 에이드’와 새콤달콤한 제주 한라봉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라봉 스노우’, 한라봉 생과를 직접 짜서 만든 신선한 ‘리얼 주스 한라봉’ 등은 친환경 제주 한라봉을 활용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좋은 원재료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