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소비자의 소리' 2016년 1호 발간

2016-03-29     김건우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소비자가 실제 금융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안내한 '금융소비자의 소리' 2016년 1호를 발간했다. 

금융소비자의 소리에는 금융소비자의 주요 관심사인 주요 민원 및 상담사례와 처리결과를 공개해 유사 민원 및 분쟁을 예방하고 유사수신행위 등 신종 금융사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개선 및 '금융정보 한 곳에' 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비자 보호 관련 제도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의 소리를 홈페이지 및 금융소비자포털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언론인, 대학교수, 금융소비자리포터 등 정책고객 약 2만8천여 명에게도 보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의 소비자보호 업무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관련 기관에도 보낼 계획이다. 

지난해 8월부터 금감원이 발간하기 시작한 금융소비자의 소리는 올해부터 PDF 파일 형태로 분기마다 배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