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실장, 상무 승진
2016-04-01 김건우 기자
회사 측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난 1월 총자산 100조 돌파와 새로운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 대한 보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마인드 및 우수한 글로벌 역량과 폭넓은 네트워크로 신시장개척 및 신사업 기회발굴을 위한 정보제공, 방향성 제시, 그룹 금융분야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전사혁신실 부실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김 상무는 지난해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으로 발령받은 후 보험사로서는 유일하게 인터넷은행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으며 보험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기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정표 경영지원실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홍 상무는 구매·용역 프로세스 및 영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영 인프라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본사사무실 효율화 및 임차비용 절감 등 비용절감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김상길 총무팀장도 상무보로 승진했다. 김 상무보는 이전 홍보 파트장으로서 대내외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며 한화생명 봉사단 10주년 기념사업, 사회공헌 명예의 전당 달성 등 CSR 관련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