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카이엔' 브레이크 페달 클립 무상점검 실시

2016-04-07     안형일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된 카이엔 모델 5천908대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7일 포르쉐코리아는 2011부터 2016년까지 생산된 카이엔 모델의 브레이크 페달 힌지상의 클립 장착불량 가능성이 발견돼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이어 브레이크 페달 힌지상의 클립 문제 발생 가능성은 내부 점검 중에 발견돼 곧장 생산공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모델 소유자는 예약을 통해 가까운 포르쉐 워크숍에서 무료로 점검 받을 수 있다. 예상 정비 시간은 약 30분 정도다.

포르쉐코리아 측은 "대상 차량 소유주들에게는 개별 통지로 알릴 예정"이라며 "검사를 통해 해당 부품이 올바로 장착됐는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