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애플보다 저렴하게 ‘9.7형 iPad Pro' 판매
2016-04-28 심상목 기자
KT가 애플 온라인 스토어보다 저렴한 가격에 9.7형 iPad Pro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오는 29일부터 판매되는 9.7형 iPad Pro 32G의 가격은 87만원이다. 이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보다 약 4만 원 저렴하다. 128G의 경우는 4만9000원, 256G 5만9000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화된 중고 보상 정책을 활용하면 더욱 부담 없는 가격에 9.7형 iPad Pro를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안심 차단 데이터 요금제 ‘순데이터(LTE) 요금제’와 폰과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LTE-데이터쉐어링 요금제’를 제공해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KT는 이와 함께 9.7형 iPad Pro 출시에 맞춰 전국 140여개 ‘iPad 전문점’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가까운 iPad 전문점을 방문해 로즈골드 컬러로 세련미를 더한 9.7형 iPad Pro를 체험할 수 있다.
9.7형 iPad Pro는 네 모서리에 4개의 스피커를 배치하여 어떤 방향에서든 서라운드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전 iPad 모델 대비 최대 25% 높은 채도로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고 몰입도 높은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서도원 상무는 “고객 선택의 폭을 다양화하고 태블릿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심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