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 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 돕는다
2016-05-10 김건우 기자
KDB나눔재단(이사장 이동걸)은 10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신세계 위드미(대표 윤명규) 및 사회연대은행(대표 김용덕)과 공동으로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5년 시작된 KDB창업지원사업은 산업은행에서 출연한 창업기금 34억 원을 재원으로 그동안 9차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 177명에게 창업대출 지원을 실시했다.
위드미는 이번 소셜프랜차이즈 창업지원을 위해 가맹비 면제, 운영자금 지원 등의 창업혜택을 제공하며 편의점 월 수익이 일정 금액에 미달할 경우에는 안정화 지원금까지 제공한다.
이번 창업지원사업에서는 소외계층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선발하고 2~3개월에 걸친 창업교육과 현장실습 등의 과정을 거쳐 하반기에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송문선 부행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소외계층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자립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