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21회 가족요리 페스티발 성료
2016-05-16 문지혜 기자
1996년에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요리를 통해 가족의 화목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스위트홈을 구현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족요리 축제다.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국내 가족은 물론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 참가, 국내 요리는 물론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약 3천150팀의 가족, 1만2천여 명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올해도 약 500팀이 예선에 참가했다.
올해 이탈리아, 독일, 에콰도르 등 외국인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 국내 가족들과 요리 솜씨를 겨뤘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오뚜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술비 지원을 받은 심장병 완치 어린이 및 가족들이 초청, 감사의 꽃다발 증정과 함께 완치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요리교실도 동시에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요리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0팀의 가족들이 자유 경연과 지정 경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행사 심사위원으로는 박효남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여경래 한국중화조리사협회 셰프, 한복선 한복선식문화연구원의 원장, 천덕상 롯데호텔 셰프, 김순태 워커힐 파로그랜드 셰프 등 국내 최고의 요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최대 요리 축제에 걸맞은 품격을 보였다.
1등 대상인 오뚜기상은 문혁수 가족이 선정,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 및 가전제품 교환권이 수여됐다. 그 외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화목상 3가족, 아이디어상 2가족 등 총 11가족에게도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렌지, 전기밥솥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300만 원 상당의 홍콩 여행 상품권이 걸린 행운상 추첨도 함께 진행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가족 간 사랑과 즐거움을 나누고,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고자 시작한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21회를 맞았다”며 “오뚜기는 향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