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프라임 통합종신보험', 가성비 노리는 고객 '주목'

2016-05-24     김건우 기자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의 저해지 환급형 상품 '프라임통합종신보험'이 '가성비'를 노리는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보증비용 없이 2.75%의 확정금리로 운영되는데 납입기간에는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납입기간 종료 후 기존 종신보험 대비 환급률을 높였다. 사망보험금도 최대 2배까지 증액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보험료'이다. 납입기간 동안 축소된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보험료 인하를 누릴 수 있는데 기존 종신보험 대비 25% 저렴하며 납입기간 이후의 환급률도 대폭 확대된다. 

또한 금리확정형 상품으로 금리인하나 투자실적에 의한 적립금 변동위험도 없다. 45세가 지나면 가입 당시 경험생명표 기준으로 연금 전환도 가능해 사망보장 뿐만 아니라 노후자산으로도 안정적으로 자금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특정 가입조건을 만족하면 납입기간 완료시점에 해지 시 납입했던 주계약 보험료의 100% 이상을 해지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납입기간만 끝나면 언제 해지해도 원금 이상을 찾을 수 있고 장기운용시에도 확정금리(2.75%)로 운용돼 환급률도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보장성 보험인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도 최대화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체증형 상품 가입 시 고객이 선택한 나이로부터 10년 간 주계약 가입금액의 10%를 증액시켜준다.

예를 들어 55세 체증형으로 가입한 고객은 55세부터 매년 10%에 해당하는 1천만 원이 보험금으로 증액돼 10년 뒤에는 2억 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액계약 장기 유지시 증액되는 사망보험금도 가입금액 1억 원 이상 가입자는 납입기간 종료 시점에 주계약 월 보험료의 330%~2310%를 고객이 선택한 기간 동안 보장하는 사망보험금으로 증액해 보장한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5만 원이며 가입연령은 만15세~70세이다. 30세 남자가 20년납, 주계약 1억 원, 프라임형(55세 체증)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9만1천 원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 프라임통합종신보험은 보험상품 가격 자율화에 맞춰 한화생명이 선보인 첫 상품으로 가성비 좋은 종신보험이라고 자부한다"며 "장기 유지시 높은 환급률과 시중금리보다 높은 확정금리로 운용돼 사망보장은 물론 노후 은퇴자산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