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티니위니 매각설에 “확정 아니다”
2016-05-24 조지윤 기자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티니위니 매각을 위한 매각 주관사 선정 등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티니위니 매각’은 이랜드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마련한 여러가지 정책 후보 가운데 하나다. 그는 “티니위니 매각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관계자는 “이랜드그룹 측이 티니위니 매각가격을 1조원까지 기대하고 있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련된 내용이 예전부터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출처는 찾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티니위니의 연 매출은 중국에서 4천억 원가량에 이른다. 이랜드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은 신용등급 정기평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