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은행 전산통합 작업으로 하나카드 일부 서비스 일시중단
2016-06-02 김건우 기자
오는 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구(舊)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IT시스템 통합작업으로 하나카드 일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하나카드는 해당기간 동안 KEB하나은해 결제계좌를 이용하는 체크카드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카드 관련 제신고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결제계좌를 이용하는 체크카드는 국내 및 해외에서 물품구매 및 현금인출과 하이브리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교통카드 기능 역시 버스와 지하철 이용은 가능하지만 택시는 일시 중단된다.
그 밖에 충전하기 등 하나멤버스 서비스 및 가상계좌 입금, 국세·지방세 ATM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며 카드(재)발급, 해지 및 탈회, 결제계좌 변경 등의 제신고 업무도 중단된다.
다만 신용카드를 통한 물품 구매는 이용 가능하며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도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하나카드 측은 4일 자정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현금서비스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