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핀테크포럼 2016, 업계 비상한 관심속에 진행돼

2016-06-03     김건우 기자

월드핀테크협회(회장 박소영)가 주최하는 '제1회 월드핀테크포럼 2016'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리고 있다.

'화폐의 미래: 아날로그 화폐에서 디지털 화폐로'라는 주제와 '화폐의 형태와 인프라의 혁신'이라는 부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포럼에는 전세계 20개 국의 핀테크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세계 핀테크 산업 동향을 알아보고 핀테크 관련 최신 트렌드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포럼 첫 날이었던 2일에는 핀테크 규제개선, 국제송금, 핀테크 결제, P2P렌딩&크라우드펀딩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고 3일은 핀테크 보안, 인터넷은행, 로보어드바이저, 블록체인&비트코인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글로벌 핀테크에 대해 논의되고 유망 스타트업 소개, 인프라와 기술 공유 등 핀테크 업계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세션이 준비돼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폰 또는 월드핀테크포럼 홈페이지에서 발표 자료를 실시간으로 내려 받을 수 있고 비즈매칭 솔루션을 통해 원하는 기업과의 미팅도 진행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한국핀테크포럼 등 22개 기관이 후원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