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다담카드' 20만좌 돌파...라이프스타일 따라 자유롭게

2016-06-21     김건우 기자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서비스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KB국민 다담카드'가 출시 7개월여 만에 발급좌수 20만좌를 돌파했다.

KB국민 다담카드는 KB국민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설계된 상품으로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였다. 20~30대 젊은 고객을 위한 'KB국민 청춘대로카드'와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을 위한 'KB국민 골든라이프올림카드'와 더불어 KB국민카드의 라이프사이클 기반 상품 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상품이다.

KB국민 다담카드는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주유소, 해외가맹점, 여행, 영화·놀이공원 등 6개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한 할인과 함께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한 서비스팩 영역에서 포인트리 적립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모두 누릴 수 있는 '원(One)카드'형 상품이다.

생활, 교육, 쇼핑, 직장인, 레저까지 총 5개 유형의 서비스팩 중 필요한 서비스팩으로 월 1회(연 4회)이내 언제든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간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만2천점까지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리워드 서비스', 온라인 거래 시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면 일회용 OTP번호가 생성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OTP 서비스', 보유한 포인트리를 기부하면 기부한 포인트리의 10%를 재적립 해주는 '기부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된다.

이 외에도 상시 제공되는 할인 서비스도 있다. 맥스무비 영화 할인이나 놀이공원에서 할인 혜택을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거나 이동통신요금 10% 할인 된다. 버스·지하철 10% 할인, SK주유소에서 주유 할인도 제공된다.

올해 4월 말 기준 40대 고객이 전체의 26%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지만 30대(23%), 50대(22%), 20대(17%), 60대(10%) 순으로 전 연령대가 고르게 분포돼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다담카드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빅데이터 및 트렌드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카드 혜택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