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코드나인 시리즈' 발급매수 500만 매 돌파

2016-06-28     김건우 기자

신한카드(대표 위성호) '코드나인 시리즈'가 누적 발급매수 500만 매를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단일 상품 시리즈로는 역대 최단기간 기록으로 보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 고객 빅데이터 기반으로 만든 인사이트 체계 코드나인을 통해 출시한 카드상품 18종의 누적 발급이 500만 매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드나인 시리즈는 2014년 5월 '23.5°'와 '에스라인(S-Line)체크'를 시작으로 '삑(B.Big)', 'Simple+', '4Tune체크', 'YOLOⓘ' 등 총 18종이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를 근거로 코드별 최적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결과 코드나인의 고객 분석이 주효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코드나인 시리즈를 도입해 저효율 상품 구조를 슬림화했고 기존 상품 대비 고객 유치비중 및 고객 로열티도 높아 효율성 제고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연령, 성별, 직업 등 고객군별 선호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해 인기를 모았는데 신한카드는 코드나인 시리즈 100만 매 달성에 소요되는 기간이 평균 5개월로, 오는 11월 경 600만 매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드나인 시리즈가 2년 만에 500만 고객을 유치한 것은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고객군을 명확히 하고 코드별 니즈에 맞는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기 때문"이라며 "향후에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품구성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단일 시리즈로는 업계 최단기간 500만 돌파를 기념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릭터와 연계한 Special Edition Plate를 발급하고 캐릭터인형, 전시회 초대권등 500명 규모의 고객 경품 이벤트를 28일부터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