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강남희·양춘근 신임 부행장 선임

2016-07-14     김정래 기자
IBK기업은행(행장 권선주) 신임 부행장에 강남희 경수지역본부장과 양춘근 인천지역본부장이 선임됐다.

▲ 14일 신임 부행장에 선임된 강남희 경수지역본부장(왼쪽)과 양춘근 인천지역본부장.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에 선임된 강남희 부행장은 이리상고를 졸업하고 197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인천원당지점장을 거쳐 직원만족부장, 검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충청·호남그룹 부행장에 선임된 양춘근 부행장은 전남대학교 상업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입행했다. 2010년 양평동지점장을 시작으로 김포대곶지점장과 서부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역본부장에 심사·기업분석에 강점을 보여온 김학은 반월지점장을 남중지역본부장에, 여성 특유의 친화력이 돋보인 박상온 강남역지점장을 중부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
 
IBK기업은행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여신지원과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분석 담당 인력과 조직을 확대해 강동강북, 강서중부 여신심사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도 병행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2016년 경영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권선주 은행장의 의지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