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중독균 초과 검출 ‘홈런볼’ 제품 회수

2016-07-22     문지혜 기자
해태제과식품에서 제조하는 홈런볼 저지방우유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초과 검출돼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해태제과식품의 광주공장에서 제조‧유통한 홈런볼 저지방우유에서 홍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7일이고, 유통기한이 2017년 7월6일인 제품 7만 개다.

이는 해태제과식품이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 확인한 것으로, 식약처는 현재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원인을 파악 중이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