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객 편의 높인 ‘전화 인터뷰’ 심사제도 호평

2016-07-27     정다혜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7일 유병자 고객 증대에 따라 도입한 ‘전화 인터뷰’ 심사제도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질환을 가진 고객이 삼성화재 건강보험 가입을 원하는 경우 병원서류 제출이나 간호사 방문진단 없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가입여부를 심사한다.

삼성화재가 지난 2014년 1월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현재 ▲고혈압 ▲고지혈증 ▲백내장 ▲녹내장▲디스크 ▲퇴행성관절염 ▲통풍 ▲갑상선염 ▲갑상선기능항진증 ▲요로결석 총 10개 질환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진단서, 의무기록지 등 번거로운 서류제출 대신 전화 인터뷰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전화 인터뷰를 통한 건강보험 가입건수가 2014년 월평균 500여건에서 2016년 상반기 월평균 1천600여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표승준 삼성화재 장기U/W기획파트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한 보험가입도 일반 심사기준과 동일하게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삼성화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화 인터뷰 제도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보험 가입 시 삼성화재 보험설계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정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