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초콜릿 제품 추가 리콜...아몬드 알레르기 '우려'
2016-07-29 조윤주 기자
이케아는 29일 현재 리콜이 진행 중인 초콜릿 제품에 더해 6종을 추가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제품에는 헤이즐넛과 아몬드 성분이 검출돼 이 성분과 관련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섭취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영문 표시에는 해당 원재료가 함유될 수 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지 않고 포함 가능성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다.
이에 이케아는 제품에 대한 표시가 고객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일부 국가의 제품 표시 규정에 어긋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해당 제품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제 제품은 현재 이케아 코리아에서 판매되지 않으며 이전에 구입했던 고객은 영수증 유무에 상관없이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