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보험료 5~10% 저렴해진다

2016-08-04     정다혜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 하만덕) 온라인보험은 4일 주력 상품인 정기보험과 암보험의 가격을 낮췄다고 밝혔다. 또한 비흡연건강할인, 진심할인 등 풍성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미래에셋 온라인 정기보험은 기존 보험료보다 평균 10% 저렴해졌다.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높은 종신보험이 부담스러운 고객에게는 정기보험이 적합하다.

40세 남자, 표준체, 가입금액 1억 원, 20년 만기, 20년납 기준으로 20년간 매월 2만5천원으로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비흡연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비흡연건강할인 대상이라면 여기에 33% 추가 할인된 1만6천600원만 내면 된다.

그래도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최대 100세까지 유지할 수 있는 갱신형을 선택하면 된다. 5년마다 갱신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한 관리가 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보장금액을 매월 나눠서 받을 수도 있다. 최대 보장금액은 3억 원이다.

미래에셋 온라인 암보험 역시 보험료가 약 5% 줄었다. 40세 남자, 70세 만기, 20년납, 가입금액 1천만원, 비갱신형 기준으로 70세까지 1만7천원대로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미래에셋 온라인보험 보장성 상품을 2개 이상 가입하면 두 번째 월납 보험료부터 3% 할인이 제공된다. 여기에 보험료 납입 자동이체 신청까지 하면 1%를 더해 최대 4%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갱신형으로 가입할 경우에는 월 3천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시작해 최대 100세까지 보험료 갱신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갑상선암에 대한 보장을 차별화한 부분도 눈에 띈다. 이달부터 갑상선암도 그 종류에 따라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인 중증갑상선암(수질암종, 역형성암종)으로 판정받을 경우에는 일반암과 동일하게 최대 4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가입금액 2천만 원 기준).

신성은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상품 매니저는 “온라인보험 시장이 자리를 잡으면서 암보험과 정기보험 가입 고객이 늘고 있다”며 “미래에셋생명은 더욱 저렴한 보험료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정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