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상반기 순이익 1천555억 원 달성…창사 이래 최대
2016-08-11 정다혜 기자
동양생명은 지난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1천31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946억 원, 1천8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6%와 15.1%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올해 2분기 1조8천302억 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25억 원, 74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보다 매출액은 60.0%,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61.7%, 40.8% 늘었다.
동양생명은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고자 하는 회사의 경영전략을 펼친 결과 수입보험료 등 전반적인 영업 지표들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주주인 안방보험의 노하우를 접목한 온라인상품의 추가 출시를 준비하는 등 영업채널 전반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