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올해 상반기 순익 전년 대비 30% 하락…2천625억 원
2016-08-12 정다혜 기자
한화생명은 “계속되는 저금리와 투자자산 처분이익 감소 등으로 전체 이익은 감소했으나 사업비율과 위험손해율 개선을 통한 보험이익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한화생명의 손해율은 2.8%포인트 개선된 79.7%를 나타냈다.
사업비율 또한 매출 호조와 지속적인 비용집행 효율화로 1.2%포인트 하락한 13.3%를 보였다. 자본적정성비율(RBC)는 304.0%를 기록해 전년 동기 보다 10.8%포인트 개선됐다.
한화생명의 총자산은 올해 6월말 기준 104조3천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도 9.3% 증가한 7조4천967억 원을 나타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