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상품 한 눈에' 이용자 100만 명 돌파

2016-08-25     김건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 안내 서비스 '금융상품 한 눈에'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서비스 개시 7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금감원은 여러 금융회사의 금융상품을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중순부터 금융상품 한 눈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66개 금융회사가 판매하는 850여 개 금융상품의 금리, 수익률 등이 공개돼있다.

23일 현재 101만 명이 총 497만 건을 죄했고  금융상품 한 눈에 웹사이트를 방문했고 이는 일 평균 4천여 명이 2만2천 건을 조회한 것과 같다.

'금융상품 한 눈에'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금융상품은 정기예금과 (34.1%), 적금(27.9%), 주택담보대출(10.0%), 연금저축(9.2%) 순이었다.

한편 금감원은 퇴직연금을 비롯해 절세금융상품에 대한 종합 안내절차를 개선중이다. ISA나 연금저축 등 장기간 유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금융상품 한 눈에를 통해 세제혜택 조건이나 가입한도. 중도해지손실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 대출중개기관인 한국이지론의 대출신청 화면을 연결해 소비자 개인별 맞춤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본인의 소득, 직업, 재산 등 개인 신용정보를 입력해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직접 선택하고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