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생리대 기부

2016-09-01     조지윤 기자
한국P&G(사장 김주연)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스퍼 생리대를 지원한다.

한국P&G는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위스퍼 생리대 1년치를 여성 청소년 1만명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 P&G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6천여명의 여성청소년에게 위스퍼 생리대를 기부했으며, 9월 말까지 4천여명에 대한 기부를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는 여성가족부와의 업무협약 하에 진행해온 ‘엄마손길캠페인’을 통해 수백가구의 한 부모 가족에게 위스퍼 생리대를 포함한 생필품 1년 사용분을 제공하며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2015년 4월에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청소년을 위한 위스퍼 생리대를 지원했다. 같은해 9월에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청소년 쉼터를 통해 위스퍼 피부애 생리대 1년 사용분을 청소년 1백명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한국P&G 관계자는 "회사는 여러 취약계층 여성들의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물품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랑의손길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