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관리 모바일로 원스톱, 삼성증권 'New mPOP' 오픈
2016-09-05 김건우 기자
삼성증권(대표 윤용암)은 계좌개설부터 국내외 주식·금융상품 거래, 포트폴리오 투자와 퇴직연금 관리 등 전반적인 자산관리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New mPOP'을 오픈했다.
기존 mPOP와 mPOP자산관리, mPOP 해외주식을 통합한 것으로 빠르고 편리한 투자를 원하는 모바일 거래고객의 특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쇼핑몰처럼 금융상품 핵심내용을 다양한 그래픽 요소로 시각화해 한 눈에 파악하도록 했으며 장바구니, 복수매매 등 편리한 구매기능도 더했다.
여기에 간단한 조작으로 맞춤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이 투자목적, 금액, 기간 등을 입력하면 이에 맞춘 자산배분전략과 추천펀드를 적용한 맞춤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MY 자산' 메뉴를 신설해 단품 형태로 관리하던 자산을 종합적인 투자관점에서 정리·점검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New mPOP은 기존에 도입한 지문인증 로그인을 비롯해 빠르고 편리하면서 동시에 수준 높은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UX(사용자 경험) 최적화에 중점을 뒀으며 향후에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거래환경을 최적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의 New mPOP은 ios용은 앱스토어에 이달 중 오픈 될 예정이며 기존 MTS인 mPOP도 12월까지 서비스가 유지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