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햄버거] 맥도날드

2016-09-12     문지혜 기자
1988년 한국에 진출한 맥도날드(대표 조주연)은 한국인 입맛을 반영한 현지화 메뉴를 꾸준히 개발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5월 인기 애니메이션 ‘앵그리 버드 더 무비’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으로 내놓은 신제품 ‘앵그리 상하이 버거’는 출시 초기부터 아찔한 매운 맛으로 입소문을 탔다.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레드’가 가진 분노를 모티브로 한 매운맛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인기 제품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앵그리 핫소스를 더한 것. 앵그리 핫 소스를 자유롭게 추가해 취향에 따라 보통 매운 맛부터 극한의 매운 맛까지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신개념 플랫폼 ‘시그니처 버거’도 수제버거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시그니처 버거는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 방식과 테이블 서빙, 20가지가 넘는 프리미엄 식재료 중 원하는 재료를 직접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8월 서울 신촌점에서 처음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인 이후 경기, 부산, 제주 등으로 꾸준히 매장을 늘리고 있다. 또한 시그니처 버거도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현재 약 40여 개 매장에서 배달이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