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산업연구원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2016-09-06 김건우 기자
삼성카드(대표 원기찬)와 산업연구원(원장 유병규)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동향 분석 및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 위치한 산업연구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산업연구원 유병규 원장,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 이두석 마케팅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산업별 소비패턴 분석과 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경기변동 예측모델 개발, 미래 신성장 분야 발굴 등에 대해 연구하고 결과를 상호 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삼성카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국가 정책 연구 개발에 활용한다는 측면과 함께 삼성카드의 중장기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규 산업연구원장은 "카드사의 빅데이터는 소비의 흐름과 특징을 읽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데이터로 산업연구에 활용 가치가 높다"며 "국내 최고 수준인 삼성카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해 미시적 소비동향 분석 및 미래 유망 신산업 발굴 등 산업 전반의 혁신 및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