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추석 맞아 720개 협력사 대금 총 900억 조기 지급

2016-09-06     조지윤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이 추석을 앞두고 모든 협력사 총 720개를 대상으로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는 추석을 맞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협업한 720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지급 예정돼있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총 9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대금은 7일 모두 현금으로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방안으로 명절 시 연휴가 시작하기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7월 말부터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지급 기일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