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소비자] AS 보냈더니 '누더기' 돼 돌아온 신발

2016-09-21     뉴스관리자

유명 브랜드 신발업체에 수선을 맡겼다가 허접한 AS로 상태가 더 악화되고 말았습니다.


전북 군산시에 사는 황 **씨가 보내온 사연입니다. 유명 브랜드 아쿠아슈즈를 구매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아 찢어져 제조사에 AS를 맡겼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복원이 될 거로 기대했으나 AS를 받은 신발을 보고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네요. 찢어졌던 신발은 밖에서 신고 다니지 못할 정도로 누더기 상태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고객센터에 항의하며 사진까지 보내겠다고 했지만 "사진을 볼 필요가 없다" "원래 수선은 그렇게 해준다"는 등 무성의한 답변만 늘어놨다네요.

허접한 AS와 무성의한 답변에 단단히 뿔난 황 씨. 얼마나 화가 났는지 다른 사람이 구매한다면 극구 말리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