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28일부터 갤럭시 노트7 판매 재개…프로모션 기간도 연장

2016-09-27     박관훈 기자
통신3사가 이달 28일부터 갤럭시 노트7 판매 재개한다. 사전구매 고객은 28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일반 판매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른 각종 프로모션 기간도 연장된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27일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갤럭시노트7’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교환 서비스는 기존 계획대로 9월말까지 지속되며 10월부터는 삼성전자 A/S센터에서 가능하다.

기존에 8월6일부터 8월18일까지 사전 예약한 고객은 2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고 ‘노트7’ 구매를 원하는 신규 고객은 10월1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판매 재개를 맞아 기존 프로모션 일정도 대부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고객은 10월 15일까지 개통하면 ‘기어핏2’, ‘액정파손 수리비용’,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고, 신규 고객도 10월31일까지 개통 시 ‘기어핏2’를 제외한 모든 사은품을 제공 받는다. ‘T월드다이렉트’ 사전예약 고객의 별도 사은품도 차질 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통사 가운데 단독으로 운영하는 ‘T갤럭시클럽’도 10월말에서 11월말까지 가입 기한을 연장한다.

‘T갤럭시클럽’은 월 9,900원 이용료로 분실, 파손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 1년 후 제품을 반납하고 삼성전자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 시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 주는 보험 연계 프로그램이다.

KT(대표 황창규)도 전국 올레 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갤럭시노트7’ 판매를 재개한다.

KT는 사전예약 사은품 제공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 사전예약 고객이 해당 기간 내 개통 시, ‘기어핏2’, ‘액정파손 수리비용 50% 지원’,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고객이 10월 31일까지 개통하면 ‘액정파손 수리비용 50% 지원’,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도 갤럭시 노트7 출시와 함께 진행했던 프로모션 기한을 연장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에 개통하면 무선충전패드, 배터리팩, 슈피겐 케이스 중 선택 사은품 하나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사전 구매 고객은 갤럭시 노트7을 개통하면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삼성 기어핏2와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10만원 상당), 액정파손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 구매 여부와 관계 없이 삼성전자에서 진행한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및 액정파손보험은 10월 한 달 동안 개통한 고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