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PTV 유튜브 채널 서비스 출시

2016-09-28     박관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유튜브 콘텐츠를 IPTV ‘U+tv’에 가상 채널로 편성하고, 검색 없이 리모콘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U+tv 내 유튜브 채널은 900번대에 배치되며, 유아/뷰티/게임/음악/엔터테인먼트 등 장르별 인기 유튜브 채널을 엄선해 제공한다.

주요 채널로는 구독자 90만의 ‘캐리와 장난감친구들’(유아), 구독자 150만의 ‘영국남자’(엔터테이너), 구독자 127만의 ‘대도서관’(게임), 구독자 100만의 ‘씬님’(뷰티)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조회수 100만뷰 이상의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콘텐츠 선택권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정대윤 IPTV서비스담당은 “U+tv가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채널화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신세계를 열었다”라며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 혁신을 통해 IPTV 선도 사업자의 이미지를 계속해서 굳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