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덤프트럭 952대, 비바크코리아 기중기 9대 리콜

2016-10-11     박관훈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952대와, 비바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기중기에서 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 덤프트럭 엑시언트의 경우 동력전달장치(프로펠러 샤프트) 일부 부품 결함으로 저속 주행 시 장치 일부가 파손돼 정상 주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한 비바크코리아 기중기 KATO KR-75H(SL-800RI)은 보조제동장치(리타더) 쪽 연결 냉각 호스 결함으로 냉각수가 누출 돼 엔진 정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0월 1일부터 2015년 5월 29일까지 제작·판매된 덤프트럭 엑시언트 952대, 2014년 6월 16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수입·판매한 기중기 KATO KR-75H(SL-800RI) 모델 9대이다.

현대차 덤프트럭 소유자는 현대차 지정 서비스센터 및 지정 상용 서비스 협력사에서, 비바크코리아 기중기 소유자는 비바크코리아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2016년 10월 13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