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김장철 맞아 김치체험 행사  

2016-10-13     문지혜 기자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김장철을 맞아 입장료 할인이벤트와 함께 무료 어린이김치학교, 한복입고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김치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10월 한 달 동안 입구 안내 데스크에서 스마트폰으로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보여주면 입장료를 40%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11월 한 달동안 운영 예정인 무료 ‘어린이 김치학교’를 위해 1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어린이 김치학교에서는 맵지 않아 아이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토마토 배추김치 담그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13세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며 화~일요일 오후 10시, 오후 3시 진행된다.
▲ 무료 어린이 김치학교에 참여한 어린이가 나박김치를 담그고 있다.
제철 재료를 활용한 이색 김치 시식행사도 열린다. 이달 30일까지 뮤지엄김치간 6층 김장마루에서 ‘호박김치’ 시식을 실시한다. 10월21일 낮 12시30분에는 ‘갓김치 시식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복을 입고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김치와 두부’ 유료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11월13일, 19일 열릴 예정으로,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에 2인1조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퀴즈 프로그램 ‘김치 퀴즈 대회 : 레드벨을 울려라’도 열린다. 11월20일과 27일에 진행되는 행사로 김치의 역사, 김장문화 등을 퀴즈로 풀면서 교과 과정에 있는 김치에 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이다.

체험행사 외에도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는 입장객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도 마련했다. 뮤지엄김치간은 10월25일부터 11월 말까지 어린이 유료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0명에게 ‘바른먹거리 멜로디 인형’을 증정한다.

일요일 유료 관람객을 위한 ‘일요일 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뮤지엄김치간은 10월 한 달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입장하는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김스낵, 감자팝, 야채팝, 올가 순수한 딸기칩 등 스낵과 탄산수 스파클링아일랜드 등의 풀무원 먹거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