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 전 타입 1순위 마감
2016-10-14 문지혜 기자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그랑시티자이 2회차 1순위 청약에서 1천7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천348건이 접수돼 평균 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회차 청약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140㎡P 펜트하우스는 2회차 청약에서도 4가구에 403명이나 되는 청약자가 몰려 100.75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총 7천62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다. 금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다.
그랑시티자이 당첨자 발표는 19일 1회차, 20일 2회차로 진행된다. 계약일은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그랑시티자이에 쏟아진 관심은 오피스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같은 날 견본주택에서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에 인파가 몰렸다. GS건설은 오피스텔 청약 첫 날에만 555실 모집에 3500여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했다. 오피스텔은 14일까지 청약을 받은 후 15일 당첨자 발표, 18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주택 구입의사가 뚜렷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초기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로 인해 오피스텔 청약까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