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SSF샵' 1주년 맞아 개편
2016-10-18 조윤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통합몰 SSF샵 운영 1주년을 맞아 소비자가 쇼핑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크게 달라진 점은 소비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고 선택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바를 왼쪽 상단에 위치시킨 점이다.
메인 페이지 내비게이션 바의 여성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셔츠, 팬츠, 아우터 등 모든 카테고리가 펼쳐지며 원하는 아이템이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브랜드를 클릭하면 신상품, 베스트 상품, 추천 상품 등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쇼핑 속도를 높이고 정확하게 가고자 하는 곳에 이동시켜 소비자들의 시간 낭비요소를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고, 인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매장에서 찾으면 된다. 매장에서 입어보고 사이즈나 컬러가 맘에 들지 않으면 교환도 가능하다.
SSF샵은 영문과 중문으로도 서비스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주년 기념 오픈을 맞아 18일부터 11월17일까지 한 달간 할인 및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 사업담당 박솔잎 상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심플하고 이지한 사용자 경험과 전체적인 톤 앤 매너를 통해 깔끔하면서 몰입도를 높였다” 라며 “패션사업이 점차 온라인 비즈니스가 중요해지는 환경을 고려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SSF샵은 갤럭시, 로가디스, 빈폴, 구호, 르베이지, 에잇세컨즈, 비이커 등 17개 브랜드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22% 신장했으며 유입 방문자수는 150% 이상 증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