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쿡웨어 ‘미니멀 시리즈’, 2017 독일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2016-10-25     조지윤 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신규 쿡웨어 라인 ‘미니멀 시리즈’가 2017 독일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어워드는 1953년에 설립된 독일디자인협회(The German Design Council)가 주최하고 독일연방경제기술부가 후원하는 국제 디자인어워드다. 독일 레드닷 및 iF 등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 수상작들이 경쟁하게 된다.

수상작인 락앤락의 신제품 ‘미니멀 시리즈’는 올해 봄,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인 ‘2016 iF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독일 디자인어워드 출품작으로 선정된 것.

락앤락 측은 이번 독일 디자인어워드에 출품된 제품은 4천건 이상으로, 미니멀 시리즈는 심미성과 혁신성,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여러 후보들을 제치고 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디자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미니멀 시리즈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라인에 세련된 색상까지 더한 디자인 쿡웨어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몸체와 뚜껑에는 무광의 매트블랙 색상을, 뚜껑 및 후라이팬 손잡이에는 밝은 우드톤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미와 부드러움을 겸비했다.

또한 뚜껑에 장착된 3단계 스팀조절 노브로 요리 시 발생하는 스팀 배출량을 1~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어 매일 먹는 국이나 찌개부터 저수분 찜요리까지 조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미니멀 시리즈에는 락앤락의 하드 아노다이징 기술을 적용해 강도와 코팅 흡착력 및 내구성이 한층 강화돼 오랫동안 새 것처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홍덕희 상무는 “세계적인 명품 쿡웨어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에서 유수의 국제 디자인어워드 수상작들의 우열을 가리는 독일 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락앤락은 밀폐용기에 이어 쿡웨어 분야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