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이어 콜라까지…코카콜라 출고가 11월부터 인상

2016-10-31     문지혜 기자
오는 11월1일부터 오비맥주가 맥주 가격을 인상하기로 해 국내 맥주가가 잇따라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콜라와 환타 등 코카콜라사의 주요 음료 가격이 인상된다.

코카콜라음료는 오는 11월 1일부터 코카콜라와 환타 출고가를 평균 5%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제품 가격 인상은 지난 2014년 12월 이후 2년만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유가, 원당 등의 재료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고 제조 경비와 판매 관리비도 늘어난 것이 출고가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