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 옴니채널 서비스 시작

2016-11-01     조윤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1일 온·오프라인 통합 옴니채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오롱FnC 통합몰인 '조이코오롱'은 '코오롱몰'로 개편했으며 '코오롱몰 앱'을 오픈했다.

코오롱 옴니채널 서비스는 '체크인 서비스'와 '옴니픽 서비스'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 코오롱FnC 각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체크인하고 포인트를 받는 모습이다.

‘체크인 서비스’는 코오롱FnC 매장에 방문해 코오롱몰 앱 또는 코오롱스포츠 앱을 통해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체크인 3천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1일 1회 적립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당일 자정 소멸된다. 상설점을 제외한 전국 코오롱FnC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옴니픽 서비스’는 코오롱몰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코오롱몰에서 주문하고 지정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수령하면 된다. 오전에 결제 시 당일 오후에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백화점, 상설점은 제외다.

코오롱FnC 디지털컨버전스실 하상호 디지털마케팅 팀장은 "이번 코오롱몰, 코오롱스포츠 앱의 개발로 고객들에게 모바일 중심의 새로운 쇼핑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모바일·온라인 환경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쇼핑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코오롱몰 앱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오전 8시에 8일 동안 매일 한 개 브랜드의 한 개 상품을 88%할인가에 판매하는타임할인 ‘88이벤트’를 연다. 럭키박스 이벤트, BMW 미니 쿠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코오롱몰 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