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맵’ 월간 사용자 1천만 돌파

2016-11-01     박관훈 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자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맵’의 10월 한 달간 사용자가 1천60만 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에서 단일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1천만 사용자수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용자수 천만 돌파로 T맵은 다른 내비게이션 서비스들과 MAU(월 1회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개별 사용자를 의미) 격차를 3~4배 이상으로 벌리게 됐다.

SK텔레콤은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사용자 규모가 1천5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T맵은 전체 이용자의 70%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 이해열 T맵사업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70% 이상인을 의미하는 월 1천만 명의 사용자가 T맵을 선택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T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