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PCA생명 인수

2016-11-10     정다혜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0일 PCA생명과 주식매매계약서(SPA, Share Purchas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1천700억 원으로 결정됐다. 거래의 종결까지는 금융당국의 승인이 남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인수 의향서 제출 후 몇 달간 예비실사를 진행해 왔다. 주식매매계약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후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 보험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딜의 인수 자문은 미래에셋대우 M&A컨설팅부가 맡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