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 새단장

2016-12-05     정다혜 기자
교보생명은 겨울을 맞아 광화문글판 글귀를 새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겨울편은 프랑스 시인 폴 엘뤼아르의 시 ‘그리고 미소를(Et un sourire)’에서 가져왔다. 바쁜 일상 속에 미처 돌아보지 못한 주변을 살피고 먼저 손 내밀어 희망을 나누며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보생명은 “다가오는 새해에는 열린 마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가자는 뜻에서 이 글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26년째 희망과 위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오는 2017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