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업계 최초 준법지원 시스템 도입

2016-12-06     김건우 기자

우리카드(대표 유구현)가 업계 최초로 준법지원 시스템을 도입한다.

우리카드는 지난 8월부터 준법지원 업무를 전산화하는 시스템을 착수해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번에 오픈하게됐다고 밝혔다.

준법지원 시스템을 통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됐던 윤리경영 및 법률검토, 상품·약관·광고심의, 준법감시, 정도영업, 규정관리 등 법률지원 총괄 업무를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전산화한다는 방침이다.

카드 불법모집 점검과 약관·광고심의 관련 업무 등에 대한 자료 축적과 통계 분석이 가능해졌고 광고물 및 약관 등의 심의 프로세스 전산화를 통해 향후 심의자료 검색 및 활용 기능과 통계 분석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법률지원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모집인의 불법모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며 기존의 관행적 업무와 내부통제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정착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