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우리카드, SH공사 아파트 임대료 카드납부 개시
2016-12-13 김건우 기자
신한카드(대표 위성호)와 우리카드(대표 유구현)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임대료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
양사는 12일 SH공사 본사에서 제휴를 맺으면서 향후 SH공사 18만7천세대 소비자들은 별도 수수료 없이 양사 카드(체크카드 포함)로 임대료를 자동이체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지로, 은행 자동이체, 가상계좌 등 은행을 통한 납부만 가능했다.
해당 고객들은 임대료 자동이체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내년 3월 31일가지 주택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 고객에게 자동이체 신규 신청 후 첫 회 납부 시 신용카드는 1만 원, 체크카드는 5천 원 할인해준다.
또한 해당 고객에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 요금도 자동이체로 신청하면 관리비는 1만 원, 도시가스는 5천 원 각 1회 캐시백 해준다. 다만 신용카드 이체 고객만 해당된다. 여기에 최초 자동납부 날자로부터 내년 말가지 전 가맹점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도 내년 4월 30일까지 신청한 고객에게 첫 회 임대료 납부 기준으로 신용카드 1만 원, 체크카드 5천 원 할인과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시 1만 원, 통신료 자동이체 시 5천원을 캐시백 해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