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해외 관광지 상품 1시간 내 발급 가능한 '티몬패스' 실시
2016-12-13 조지윤 기자
티몬패스는 항공, 호텔에 비해 복잡했던 현지 투어 상품의 예약 과정을 단축했다.
기존 대부분의 해외 관광지 입장권 할인 구매 과정은 국내에서 최대 5일 전에 예약해 실물 티켓을 우편으로 받아 챙겨 가거나, 미처 국내에서 준비하지 못한 여행객은 현지에서 해당 티켓을 정가에 구입해야 했다.
하지만 티몬패스를 통해 여행 현지에서 티몬으로 구매 후, 1시간 이내에 티켓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티몬패스 티켓으로 동아시아 4개국 주요 테마파크와 케이블카,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홍콩 및 도쿄 디즈니랜드 ▲오사카와 싱가포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홍콩 오션파크 ▲ 싱가포르 SEA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현지 구매가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티몬은 이미 서비스 중인 국내외 항공권 및 전세계 호텔 실시간 예약 시스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내년에는 해외 액티비티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해 현지 일일투어 및 교통권, 입장권 등 600여종의 각종 티켓과 패스 상품을 구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현지에서도 티몬을 이용해 익숙하게 바로 검색, 예약, 사용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여행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