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000번째 매장, 청담스타점 오픈
2016-12-14 문지혜 기자
청담스타점은 1천 번째 매장이자 국내 7번째 커피 포워드(Coffee Forward) 매장이다.
커피 포워드 매장은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 재배돼 한정된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를 이용한 프리미엄 콘셉트 매장이다. 현재 신세계김해점, 세종어진점, 한남동점, 스타필드하남 2F(리저브)점, 광화문점, 신세계대구 8F(리저브)점이 커피 포워드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청담스타점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41종의 프리미엄 푸드와 함께 국내 최초로 리저브 원두를 활용한 ‘오렌지 앤 다크모카’와 ‘라벤더 카페 브레베’ 등 2종의 신규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내부 공간도 한 잔의 커피가 나오기까지의 스토리를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녹여 1층부터 3층 공간 곳곳에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했다. 특히 2층 공간은 탁 트인 오픈 형태의 리저브 전용 바를 구현, 스타벅스 파트너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자연스럽고 긴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전면과 측면에 테라스 공간을 마련한 3층 공간은 ‘도심속의 테라스 정원’으로 꾸며진다.
프리미엄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벅스 3개 매장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현존 최고의 에스프레소 추출기 ‘블랙이글’을 도입한다. 핸드드립, 사이폰, 클로버 등의 커피 추출 기구도 다양하게 배치, 고객이 리저브 커피 만드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담스타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16종의 전용 텀블러와 머그, 한정판 스타벅스 스페셜 카드 등 프리미엄 MD 공간도 마련된다.
스타벅스는 1천호점 오픈을 기념해 전국의 58개 리저브 매장에서 리저브 상품을 포함해 3만5천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5천 명(선착순)에게 리저브 프리미엄 캐니스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이번 1천호점은 스타벅스의 향후 발전 로드맵이 되는 상징적인 매장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고객에게 보다 큰 기쁨과 즐거움과 편안함을 드릴 수 있는 최적화된 문화공간으로 끊임없이 변화‧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