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덤프트럭 302대 자발적 리콜 실시

2016-12-14     박관훈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볼보그룹코리아트럭이 결함이 있는 건설기계(덤프트럭)를 이달 13일부터 전량 회수될 때까지(최소 1년 6개월)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전했다.

볼보그룹코리아트럭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FH덤프 FH84TR3HA △H8TSDC5411 두 가지 모델에서는 승차공간 내 실내등 램프가 먼지 및 습기에 의한 미세한 전류누전 결함으로 과열되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3년 12월 20일부터 올해 9월 8일까지 제작·판매된 덤프트럭 FH덤프 FH84TR3HA, H8TSDC5411 모델 302대이다.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는 13일부터 볼보그룹코리아(주)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